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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EL, 멕시코 케레타로에 사출 성형 기계 생산 시설 개설 북미와 남미 지역 고객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 정하나 기자 2025-03-26 14:48:13

사진. ENGEL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사출 성형기 제조업체 ENGEL이 멕시코 케레타로(Querétaro)에 새로운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확장을 통해 ENGEL은 지역 내 생산 역량을 크게 확대하고, 고객에게 더욱 빠른 납기와 높은 기계 가용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밀착형 생산 전략
ENGEL이 멕시코 케레타로(Querétaro)에 사출 성형 기계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동사는 이번 신규 공장을 통해 아메리카 지역 고객과의 물리적 거리를 줄이며, 더욱 민첩하게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ENGEL 그룹 슈테판 엥글레더(Stefan Engleder) CEO는 “이번 확장을 통해 생산 시작 시점을 앞당기고, 해당 지역 고객에게 기계 가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NGEL Americas 바네사 말레나도(Vanessa Malonado) 사장은 “멕시코는 ENGEL의 글로벌 생산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출 성형 기술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는 시장이다. 이번 공장은 현지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이 생산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확장성을 고려한 인프라 구축
ENGEL의 케레타로 공장은 향후 생산 확대를 염두에 두고 충분한 공간과 인프라를 갖춘 부지에 설립되었다. ENGEL은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이 부지를 인수했다.


ENGEL Machinery Mexico 닐스 마이어(Nils Mayer) 총괄 매니저는 “당사는 이 지역에서의 생산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생산 능력 확대뿐 아니라, 현지 시장에서 ENGEL의 전문성과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현지 생산 모델 및 기술력 확보
ENGEL은 신규 공장에서 완전 전기식 소형 사출 성형기 e-mac 시리즈와 유압식 2플레이튼 대형 기계 WINTEC t-win 시리즈를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도 제공함으로써, 아메리카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모델의 가용성을 확보하게 된다.


동사는 공장의 현대화를 통해 고품질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조립 라인의 효율성과 생산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기존 조립 시스템을 확장하고 추가 처리 옵션을 도입하는 등 인프라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
멕시코는 제조업 인프라와 숙련된 노동력을 갖춘 국가로, ENGEL가 주목하며 중요한 산업 및 생산 거점으로 삼고 있다. 이 나라는 우수한 제조 환경과 기술 인력을 갖추고 있어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높다.


더불어 북미 및 라틴 아메리카는 사출 성형 기술에 있어 중요한 성장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ENGEL가 글로벌 기업으로 영위하게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ENGEL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으며, 아메리카 지역 내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슈테판 엥글레더 CEO는 “이번 확장을 통해 당사는 아메리카 지역의 사출 성형기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신속한 납기 등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공장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ENGEL의 추가 확장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네사 말레나 사장은 “멕시코는 우리의 글로벌 생산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출 성형 기술의 핵심 시장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 공장을 통해 우리는 현지 생산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이 생산에서 애프터 서비스 지원까지 원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