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플렉스 AL51 / 사진. 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대형 카고트럭 및 트랙터 전용 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SmartFlex AL51)’을 출시했다.
스마트플렉스 AL51은 중장거리 운행 차량을 위해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 기술로 설계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Truck Bus Radial) 제품이다. 스마텍 기술은 TBR 기술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은 연비의 척도를 나타내는 타이어 에너지등급 표시 사항 RRC(Rolling Resistance Coefficient, 회전저항) 기준 2등급을 획득해 뛰어난 연비와 마일리지(Mileage, 타이어 수명) 성능을 제공한다.
마일리지 성능 강화를 위해 그루브 폭을 넓히고, 마모 진행에 따라 최상의 성능을 구현하는 ‘히든 그루브(Hidden Groove)’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균일한 마모를 유도하고, 돌 끼임을 최소화하는 패턴 설계를 통해 타이어 수명을 극대화했다.
실제 자체 상용차 연비 시뮬레이션 특화 프로그램(HKES, Heavy-duty vehicle Emission Simulator)를 활용한 테스트 결과, 스마트플렉스 AL51은 기존 제품 대비 회전저항 성능 부분에서 111% 향상된 수치를 나타냈다.
스마트플렉스 AL51은 295/80R22.5 및 315/70R22.5 등 2개 규격으로 운영되며, 이미 유럽에서 혁신 TBR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자사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동원된 타이어를 생산, R&D, 판매, 마케팅 네트워크를 갖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4개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주요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모터스포츠 대회, 유로파리그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는 ESG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