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1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내 ‘FAU 대학원 부산분교 및 연구소 설립’을 확정짓는 최종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장소 : 부산시청 국제회의실).
허남식 부산시장 및 김문희 경제자유구역청장, 칼 디터 그뤼스케 FAU 총장, 박청원 지경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 참석했다.
FAU는 독일 바이에른州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화학생명공학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FAU 화학생명공학연구소는 의학, 재료공학 분야에서 지멘스, 바이엘 등과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에른州에서 성공적인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FAU(Friedrich-Alexander University of Erlangen-Nuremberg)는 독일 내 대학순위 7위, 공대 4위, 의대12위의 위치에 있다. FAU 화학생 수주 1위로 세계적 기업들과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FAU 부산 분교(위치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테크노파크내)는 2010년 3월 개교예정으로, 석사과정 50명으로 시작하여 추후 박사 과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FAU 화학생명공학연구소는 38명(교수 및 박사급 등)의 연구원이 의학, 생물, 화학, 입자, 열처리 등 8개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식경제부와 부산광역시는 FAU 분교 및 연구소에 설립 및 초기운영비를 약 5년간 지원하고, 부산광역시는 학교건물을 제공할 계획이다(3년 무상임대, 그후 10년간 임대료 50% 감면).
FAU는 독일 학술교류처 지원 및 기업체 공동프로젝트 등을 통해 부산분교에 257억원(’09~13년, 약14백만 유로)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