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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LAS 2025 Preview] 엠씨엠, 스크류 및 금형에 흡작된 잔류 이물질 제거 솔루션 소개 효율적인 스크류·금형 세척 방식 보급 임승환 기자 2025-02-26 14:41:09

스크류 세척 장비 / 사진. 엠씨엠

 

엠씨엠(주)(이하 엠씨엠)이 KOPLAS 2025 현장에서 금형 및 스크류 세척 장비와 함께 퍼지제, 플라스틱메디아 등을 선보인다.

 

엠씨엠의 스크류 세척 장비와 금형 세척 장비는 사출기 및 압출기의 스크류와 금형을 표면 손상 없이 세척할 수 있는 전용 블라스팅 장비다.

 

사출 성형 현장에서 스크류 및 금형에 흡착된 잔류 이물질 제거는 큰 골칫거리 중 하나다. 작업자가 직접 스크류나 금형에 흡착된 잔류 이물질을 제거하려면 상당한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스크류 및 금형이 손상될 위험도 있다.

 

엠씨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MAXI-BLAST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스크류·금형 세척 장비를 개발, 플라스틱 업계에 소개하고 있다.

 

금형 세척 장비 / 사진. 엠씨엠

 

이 장비는 스크류 및 금형 세척 작업에 특화된 직압식 샌드블라스팅 방식을 채택했으며, 스크류와 금형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높은 세척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플라스틱메디아(연마재)를 사용한다.

 

엠씨엠은 신뢰성과 품질이 뛰어난 스크류·금형 세척 장비 및 플라스틱메디아를 통해 유지보수를 간소화함으로써 사용자의 작업 시간과 비용 절감을 돕는다. 또한, 기존의 토치 연소나 그라인딩 휠을 사용하는 방식과 달리 보다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집진기를 장착해 장비 내부의 분진을 효과적으로 걸러내 작업자의 가시성도 향상시켰다.

 

한편, 엠씨엠 관계자는 “당사는 사출기 및 압출기 스크류·금형 세척에 사용되는 플라스틱메디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블라스팅 작업에 요구되는 연마재 제품군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플라스틱 업계에 보다 효율적인 스크류·금형 세척 방식을 보급하고, 세척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현장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