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산업 사출 / 압출 / 금형 /원료

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 경량 기능성 부품, 특화 측정기기 등의 분야에 주력하는 (주)아데소가 7월 13일(수)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나노코리아 2016’에 참가해 그들의 제품 홍보에 나섰다.

(주)아데소가 소개한 ‘전기전도성복합소재’는 고분자에 탄소나노튜브를 저함량으로 분산시켜 대전방지, 정전분산 등의 전기적 특성을 부여한 전기전도성 나노탄소 고분자 복합소재로서 ATM(금융자동화기기)의 이송부품에 이 소재를 적용하면 정전기 발생 시 지폐가 겹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액정기판 이송부품에 적용하면 마찰로 인해 발생된 정전기를 분산시켜 정전기에 의한 액정 불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동사의 ‘열전도성 복합소재’는 고분자에 그래핀 등 이종 나노탄소 소재를 복합 분산하여 열전도 기능을 부여한 열전도성 나노탄소-고분자 복합소재로서, 주로 휴대폰 액세서리 보호커버, LED 직관등용 방열구조체, LED 조명용 방열구조체, LED 트랙조명용 방열구조체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주)아데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나노 소재 기반 경량 기능성 부품들도 소개하며 이번 전시회에서 그들의 경쟁력을 어필했다.

한편 올해로 14회 째인 ‘나노코리아 2016’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해 첨단 나노기술산업을 조망하는 국제행사로 심포지엄과 전시회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전시회의 경우, 나노분야를 중심으로 레이저기술, 마이크로 나노시스템, 고기능소재, 첨단 세라믹, 스마트센서 등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6개 첨단기술 분야 전시회를 함께 열어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으로서 그 기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