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4일간 미국 샌디에고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BIO 2008」에 9개 기관·업체(도, 춘천시, 강원테크노파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4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강원도 대표단을 파견한다.
이번,「BIO 2008」샌디에고 국제전시회는 북미,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총 70여 국가·지역의 BIO산업 관계자들이 3만명이상 참가하는 최대규모 행사로서 2,0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식경제부 주관(참가주관 : 한국바이오벤처협회)으로 18개 기관·업체에서 한국관 20개 부스를 운영한다.
※ 「BIO 2008」은 미국 바이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바이오관련 전문 전시회로 해마다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행사이다.
강원도는 한국관내에 4개 부스를 운영하며, 한미 FTA타결로 미국시장 진입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강원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3각테크노밸리와 주요 전략산업인 BIO산업의 국제 홍보, 기업 상담활동, 시장동향 파악, 해외 R&D기관과의 교류협력체제 구축 등을 통하여 강원 BIO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로 미국시장 진입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BIO 2008」미국 샌디에고 전시회에서는 리제론(화장품용 원료), 제노바이오텍(동물용 진단키트), 프로테오젠(단백질칩), 에이지아이(건강보조식품) 등 도내 유망 바이오벤처기업이 참여,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캐나다, 호주, 미국, 유럽, 싱가폴, 일본 등 해외 지방정부·기관과의 교류협력 방안 모색 및 과학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여, 바이오산업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강원도, BIO산업 국제경쟁력 강화 추진
강원도, BIO산업 국제경쟁력 강화 추진
이주형 기자
2008-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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