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Global BioTech Forum 2008`이 5.22일, 코엑스 아셈홀에서 개막되었다.
※ 개막식 개요
□ 일시 : ‘08. 5. 22(목) 09:20~10:00 (5.21~23 conference 및 파트너링 상담회)
□ 장소 : 코엑스 그랜드 볼룸 아셈홀, 컨퍼런스 센터
□ 주관 : KOTRA, 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산업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참여)
지식경제부는 국내 바이오산업이 최근 연평균 27.8%(’95~‘05년)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등 새로운 성장기를 맞고 있어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금년초 KOTRA에‘의료산업해외마케팅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국내 바이오의약산업의 해외시장개척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동 센터의 첫 사업으로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기업의 對韓 기술 협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내 ‘Premium급 바이오 국제행사’로서 ’Global BioTech Forum 2008`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지식경제부 임채민 1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바이오기술은 IT 시대이후 기술혁신과 부가가치 창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핵심·원천기술개발-기술의 사업화-해외 마케팅 등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토탈솔루션’(Total-Solution) 생태계를 조성하여 바이오기업들이 혁신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선진 글로벌 제약기업과 개도국 유망 제약기업, 대형 투자전문사 등 50여개 해외기업과 국내 바이오관련 기업 110여개사가 참여함으로써 한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 주요 참가 해외 기업 : 존슨앤존슨(세계1위), 화이자(세계2위), UBS, MPM Capital(미국 2大 바이오벤처캐피탈), Kalbe(인니 최대 제약사), SUN Pharma(인도 5大 제약사), Salk Institute(美 바이오전문연구소) 등 50여개 기업·기관
특히, J&J, 화이자 등 글로벌 기업들의 ‘對韓 협력수요 및 사업협력 방안’ 발표, 대형 투자사의 ‘對韓 투자전략 및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자본 활용방법’ 소개’와 1:1 파트너링 상담회가 진행되어 국내외 기업간 네트워킹 논의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 일본 시세이도社는 기능성 바이오 분야에서 국내 협력 파트너를 물색할 예정
국내개발 신약, 바이오신기술, 국내 임상시험수행여건 발표회도 열려 이 분야의 사업 협력 논의*도 기대되고 있다.
*선진기업들은 우리나라 대형 병원의 임상시험 여건을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
* 화이자는 삼성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아산병원과 핵심임상연구기관 MOU체결
지식경제부는 향후에도 세계 챔피언급 바이오제품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지원범위를 저분자 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단계의 과제까지 확대하고, 의약품 위탁제조시설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활성화 등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시장, 한국 바이오산업 잠재력 주목
세계 시장, 한국 바이오산업 잠재력 주목
이주형 기자
2008-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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