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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A6에 최초 양산된 플라스틱 인포테인먼트 캐리어 적용 기존 금속부품 대비 50% 수준으로 무게 줄여 경량화 실현 이명규 기자 2015-01-30 08:46:53

 

아우디A6에 최초 양산된 플라스틱 인포테인먼트 캐리어 적용

기존 금속부품 대비 50% 수준으로 무게 줄여 경량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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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아우디 A6에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캐리어

 

독일계 특수화학회사 랑세스(LANXESS)가 동사의 경량화 솔루션을 적용한 플라스틱 인포테인먼트 캐리어가 아우디A6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랑세스와 아우디가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한 이 인포테인먼트 캐리어는 연속섬유강화 폴리아미드 컴포지트 시트인 테펙스(Tepex®)와 폴리아미드(PA)6 기반의 듀레탄(Durethan®) 소재, 그리고 랑세스만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결합기술을 통해 경량화를 실현했다.

연속유리섬유로 강화된 PA6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를 적외선 가열 시스템에 통과시킨 후, 사출 성형공정을 통해 듀레탄 BKV 30 EF H2.0’와 단일 공정으로 오버몰딩이 가능해 50초 이내에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별도의 후 공정이 필요 없어 시간 및 비용 효율성이 뛰어나다. 또한, 주행 시 가해지는 진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고강도 설계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캐리어가 담는 앰프, TV수신장치 등의 고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