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3D프린터 신제품 출시, 업계 화제몰이 나서!
캐리마 슬라이서로 사용자 편의성까지 높여
캐리마에서 DP 110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보급형 3D프린터를 출시했다.
국내 광학기기 제조업체 (주)캐리마(이하 캐리마)가 DP 110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보급형 3D프린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LP 방식의 신형 3D프린터(DP 110)는 캐리마의 기존 산업용 3D프린터에 비해 기계 사이즈가 줄어들었고 출력 비용이 50% 저렴해 좀 더 고객에게 쉽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가격 대비 매끄러운 표면 및 세세하게 묘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캐리마에서는 3D프린터 신제품과 함께 새로운 슬라이싱 프로그램 ‘캐리마 슬라이서’를 발표했다. 서포트 장착 및 슬라이싱 기능을 겸비했고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캐리마 관계자는 “기존에는 제공되는 노트북 및 슬라이싱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컸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및 소프트웨어와 연계가 되지 않는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극 대표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캐리마의 새로운 방향”이라고 묘사하며, “기존 산업용 3D프린터만 공급했었던 예전과 달리 가격을 낮추고 FDM에서 불가능했던 정밀한 표현을 가능케 해 이전과는 다른 저가형 3D프린터의 풍경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내용은 월간 플라스틱기계산업 4월호에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