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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otec, 이노트레이딩사와의 업무 협약으로 한국 플라스틱 업계에 새로운 바람 예고하다! 이명규 기자 2015-05-27 16:14:41

 

<12>스페셜리포트

 

Sesotec, 이노트레이딩사와의 업무 협약으로

한국 플라스틱 업계에 새로운 바람 예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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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otec GmbH

Head of Sales Busiess Unit Plastic/NF

George Lau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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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최근 플라스틱 생산 및 가공 업체들은 전례 없는 글로벌 경쟁에 압박을 느끼고 있다. 업계는 살아남기 위해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과정의 효율화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설비 고장을 최소화하고 고도의 생산 자동화 과정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올해 초, Sesotec의 금속검출기를 국내 이노트레이딩사가 한국독점대리점을 계약하며 국내 플라스틱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본지에서는 한국 시장의 점검과 Sesotec 금속검출기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Sesotec GmbH사의 Mr. George Laudi를 만나 제품 소개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독일 Sesotec GmbH의 간략한 소개.

A. 1976년에 독일에서 설립한 Sesotec GmbH는 지금까지 많은 시스템과 기계를 개발, 설계 및 생산해온 기업이다. 현재 이물질의 검출, 분리 및 선별 시스템의 개발과 생산에서 세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품, 제약, 플라스틱 가공, 목재가공, 유리 생산과 폐기물 재생(폐자동차, 폐가전, 폐플라스틱, PET, PET 플레이크) 등의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Q. 국내 시장에 선보인 Sesotec 금속검출기에 대한 소개를 한다면.

A. 플라스틱 생산설비의 운전상황은 플라스틱 입자 혹은 재활용 재료 속에 들어있는 금속 이물질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비용 절감을 위해 재활용 재료를 사용할 때, 입자에 포함된 금속 이물질이 생산설비의 중단을 초래한다.

또한 가공재료에 포함된 금속 이물질은 밸브, 실린더 등의 고장을 일으키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돼 결국 기업의 생산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Sesotec 금속검출기는 원료 이송중에, 또는 호퍼상부에 금속검출기를 취부해 사출기나 압출기를 보호하는 기능 외에도, 사출/압출 완제품에 금속 이물질 포함여부를 확인해 품질관리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로 가공기계의 보호에 사용되며, 가공할 재료에 포함된 금속 이물질을 제거해 생산 지속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Sesotec 금속검출기는 플라스틱 제품의 순도를 보장하기 때문에 품질보증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빠른 시일 내에 투자자본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Q. Sesotec 금속검출기의 장점을 핵심적으로 표현하자면.

A. Sensitivity(감도), Activity(능동성), Stability(안정성).

 

Q. 한국의 이노트레이딩사와 함께 한국 플라스틱 시장의 진입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A. 이노트레이딩사는 블렌더, 금형온도조절기, 제습기, 분쇄기, 스크류 실린더 퍼징제, 냉온조기 등의 해외 유수의 제품을 10년이 넘게 한국 플라스틱 가공시장에 진입시켰다. 이노트레이딩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의 플라스틱 산업 시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금속검출기 세미나를 통해 한국 고객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매우 고무적이다. 최근 한국의 사출과 압출산업 모두 품질관리에 더욱 민감해짐에 따라 당사의 제품이 관련 시장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한국 시장에서의 향후 계획은.

A. 한국을 직접 방문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지만, ‘KOPLA 2015’를 통해 한국 플라스틱 관련 시장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타사와 비교해서도 감도와 안정성이 매우 높은 Sesotec 금속검출기는 그 효율성이 매우 높은 동시에 가격 경쟁력도 매우 높아서, 한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이노트레이딩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자리매김이 굉장히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54월부터 S+S의 사명이 Sesotec으로 변경돼 SeperationSorting의 향후 대명사로 불리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트레이딩 jaychoi@innot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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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월간 플라스틱기계산업> 6월호에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