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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하이브리드와 슈퍼섬유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산업부, 하이브리드와 슈퍼섬유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NewsWire 기자 2014-06-11 16:52:16
(발표지=뉴스와이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가 섬유 융·복합 첨단 기술인력 양성한다.

산업부는 6. 11. (수) 서울 섬유센터에서 충남대, 경북대, 전북대 등 인력양성사업 주관 대학과 효성 등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하이브리드와 슈퍼섬유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관련 업계와 학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14년도 ‘하이브리드 및 슈퍼섬유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섬유산업은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산업용 섬유의 개발 확대로 산업구조가 의류용에서 산업소재로 전환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수요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첨단 섬유소재 관련 전문인력의 부재와 고급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없다는 애로사항을 제기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과 하계의 애로사항의 해소차원에서 탄소섬유나 슈퍼섬유 등이 기존소재보다 가볍고 강하여 자동차, 조선, 항공기, 전자재료, 국방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맞게 섬유융합 기술인재 양성을 대폭 확대해 나가야 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섬유융합 산업발전에 적합한 기술수요 예측·분석,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분야 조사, 미국·독일 등 산업용섬유 선진국과의 기술협력 등을 통해 섬유융합 기술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소재인 하이브리드와 슈퍼섬유소재가 국내외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를 이끌어갈 첨단기술 인재양성에 산학연 모두가 인식을 같이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급인재양성은 물론, 이를 통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책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13. 7. 발표한 ‘4대 전략산업 전문인력 양성방안’의 섬유분야 후속조치로 주력산업과 연계한 섬유분야 첨단 기술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 및 슈퍼섬유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하고 섬유 소재군의 특성에 따라 하이브리드 및 슈퍼섬유소재 융합설계, 아라미드계 제조기반, 탄소섬유계 제조기반으로 구분하였으며, 하이브리드/슈퍼섬유소재 석박사급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타 산업과의 수요연계를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개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지식경제부 1차관 출신인 윤상직 장관이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고 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www.mk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