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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제23차 정기총회 개최 통해 상호 발전 다짐 “보다 실질적인 활동으로 조합사에 다가설 것” 신혜임 기자 2014-03-14 1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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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2월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한 해의 성과와 더불어 올해 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총회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더불어 도약을 위한 다짐들이 이어졌다.
한영수 조합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한 해 동안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조합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중소기업청장 표창에는 ▲미코명진의 이명효 대표이사 ▲세한기계제작소 조능노 대표이사 ▲에이피아이 박재범 대표이사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제프란 이재환 대표이사 ▲화인기계공업 구승회 대표이사 ▲한영넉스 최현성 과장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조합 이사장 표창은 ▲대하이엔지 이흥섭 대표이사 ▲삼화기업 권필중 과장 ▲현대전기기계공업 최대림 대리 ▲경원유압기계 이헌의 반장에게 돌아갔다.
시상을 마친 한영수 조합이사장은 별도의 개회사를 통해 “조합이 추진할 사업을 산정하고 계획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많은 귀빈들을 비롯해 조합사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에서는 기업정보 제공, 국내·외 전시 지원 등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함께 전했다. 이어 “조합이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조합사들의 참여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조합 총회를 격려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한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상근부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송 부회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원칙 있는 시장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잠시 동안의 정회 이후 속개된 총회는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다. 2013년도 사업보고와 2014년 사업계획을 차례로 의결하면서 조합은 더욱 활성화된 조직 활동을 통해 조합사의 국내·외 시장 개척에 실직적인 도움으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함께 전하기도 했다. 특히 해외 시장과 관련해서는 전시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전하며 조합원사의 참여를 독려했다.
자리에 참석했던 한 조합원사는 “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을 들으면서 사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와 함께 “오랜만에 모인 조합원들과의 친목 차원에서도 좋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