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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재료 제조를 위한 플라스틱 결정 플라스틱 유리상 생성 가능성 제시 정대상 기자 2014-02-27 19:05:26

일본 연구팀이 지금까지 강직한 구조의 계피산(계피계 분자)에서 얻은 바이오 폴리에스테르 유리 섬유를 혼합하는 것으로 305℃의 내열 온도를 가지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만들어 왔다. 강직 구조로 고성능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미생물에서 개발한 금속 부품으로 대체하면 생산 시 CO2 고정화와 자동차의 경량화에 따른 대규모 CO2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바이오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조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천연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계피류인 아미노 계피산을 대장균에서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동일한 플라스틱을 석유·화학 재료로도 생산할 수 있지만 공정 수가 많아 제조가격이 매우 높다(약 10만 엔/kg). 그러나 유전자 공학기법으로 생성할 경우 식품 첨가물 수준(약 2~4천 엔/kg)의 제조가를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이 물질에 빛을 조사해 화학 중합함으로써 내열 온도 390~420℃의 높은 내열성 폴리이미드를 얻었다. 이는 고성능 무연 솔더의 융점 (최고 378℃)을 넘어서는 수치로, 향후 자동차 등에 적용되는 전장 부품에 있어 바이오 플라스틱이 적용되지 못했던 점을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