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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렉스가 선보이는 슈퍼플라스틱 극한 환경 속 금속 대체 가능한 폴리머 정대상 기자 2013-04-05 14: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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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EK HMF 폴리머

빅트렉스가 항공 산업 등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일 수 있는 강력한 슈퍼플라스틱 ‘PEEK HMF 폴리머’를 소개했다.


빅트렉스, PEEK HMF 폴리머는 박막 부품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어 온 90 시리즈 제형을 기반으로 한다.
이 경량의 열가소성 소재는 기존 강철 및 황동 등 금속에 비해 부품의 중량을 최대 80%까지 줄이면서도 동일한 강성과 강도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알루미늄 고정쇠, 클립, 잠금장치 및 기타 구조물을 빅트렉스 PEEK HMF 폴리머로 대체하면 항공기의 라이프타임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항공기의 연간 연료비를 최대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연료 절감 외에도 우주항공 엔지니어들은 정확하고 신속한 조립 작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소재는 기능성을 높인 설계로 부품을 통합할 수 있어 설치가 훨씬 용이하다.
아울러 이 제품은 결정화가 더욱 빠르고 용융흐름도 부드럽기 때문에 사출성형 공정에 효율성이 높아져 사이클 타임과 생산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제조사들은 더 가볍고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부품을 더욱 신속하게 입수해 조립라인에서 연비효율이 높은 항공기를 보다 빨리 생산해냄으로써 전체 공급체인을 향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