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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렉스, 아시아 시장 마케팅 강화 한국 PEEK 시장 잠재성 높이 평가 서종훈 기자 2013-02-28 10:03:47

영국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EEK) 제조 업체인 빅트렉스가 아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트렉스는 아시아 시장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성장세에 주목하며, 이와 함께 한국에도 기술센터 유치 검토 및 세미콘코리아 2013 참가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이비드 험멜 빅트렉스 대표는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체 매출의 절반이 유럽이고 30%는 미국, 나머지 20%는 아·태지역이 차지하고 있음을 밝히며 “아시아 시장은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기술투자 지원을 위해 중국과 일본에 기술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간 험멜 대표는 최근 한국 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점에 주목, 국내에 기술센터를 추가로 만들면 어떨지를 남궁성탁 한국 지사장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빅트렉스는 작년 4,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