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re & Tube 2026 전경 / 사진. 라인메쎄
세계 와이어·케이블 및 튜브·파이프 산업 전시회인 wire & Tube 2026이 지난 4월 13일(월)부터 4월 17일(금)까지 뒤셀도르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65개국 2,6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세계 최대 규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약 11만 9천㎡ 규모, 16개 홀에서 진행됐으며 원자재부터 생산 설비, 가공 기술, 완제품에 이르는 금속 산업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운영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재생에너지, 에너지 전환 기술 등 주요 산업 트렌드가 실제 적용 사례 중심으로 소개되며 현장 관심을 끌었다.
최근 글로벌 산업은 지정학적 긴장과 공급망 불안, 원자재 수급 문제 등 다양한 변수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시장에는 전 세계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하며 기술 혁신과 생산 방식 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전 세계 130개국에서 참관객이 방문해 기존 핵심 산업뿐 아니라 신규 수요 산업까지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확인했다.
와이어 분야에서는 Niehoff Gruppe, Numalliance, Rosendahl Nextrom 등 주요 설비 기업을 비롯해 검사·품질 분야의 SIKORA, 패스너 장비 기업 SACMA Group, 네일 생산 장비 기업 Enkotec 등이 참가했다. 또한 Eurobend, EVG, Progress Maschinen & Automation 등 자동화 기업과 함께 Central Wire Industries, Fisk Alloy 등 소재 기업들도 참여해 산업 생태계 전반을 구성했다.
튜브 분야에서는 TRUMPF, Amada, Bystronic 등 글로벌 금속 가공 장비 기업과 함께 BLM GROUP, WAFIOS AG, 절단 공구 기업 KINKELDER 등이 참가했다.
철강 및 플랜트 분야에서는 SMS group, Danieli & C. Officine Meccaniche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함께 Mannesmann, Borusan Mannesmann, H. Butting 등 주요 튜브 제조사들이 참여해 금속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로 평가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도 적극 참여했다. 와이어 전시회에는 고려특수선재, 디에스알, 한화솔루션, 효동기계, 제우테크노 등 2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튜브 전시회에는 나이스맥, 일진제강, 와이시피, 세아그룹, 하이스틸 등 24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 및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한 국내 참가사는 “중동, 유럽, 아시아, 남미 등 다양한 지역 바이어와 연결되며 실질적인 상담 성과를 거뒀다”라며 “전시 기간 동안 구매 의사가 있는 방문객과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이번 wire & Tube 2026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글로벌 산업 간 연결과 미래 시장을 조망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며 마무리됐다.
차기 전시회는 2028년 4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사 등록은 2027년 1분기부터 시작된다. 전시회는 방문객을 위한 사전 로드쇼(설명회)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동향 및 전시회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를 통해 전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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