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단지 인프라 개발 유한공사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 / 사진. HS효성
HS효성이 베트남 다낭에 약 1억 달러(약 1,450억 원)를 투입해 자동차용 매트 생산 공장을 건립하며 글로벌 자동차 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원단에 이어 자동차 내장 소재까지 제품군을 확장해 현지 기반의 밸류체인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HS효성 꽝남 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다낭시에서 열린 투자 촉진 컨퍼런스에서 쭈라이 산업단지 인프라 개발 유한공사(CIZIDCO)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S효성은 다낭 땀탕(Tam Thăng) 확장 산업단지 내 10.9헥타르 부지에 자동차용 매트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HS효성이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 축적해 온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HS효성 꽝남 법인은 지난 2018년 대규모 투자 MOU 체결 이후 타이어용 카카스 공장과 에어백 직물 공장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하며 자동차 소재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현지 고용과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HS효성은 과거 부지 확보 문제로 투자 계획을 철회한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다낭시가 제공하는 세제 혜택과 행정 지원을 기반으로 장기 투자 전략을 재정비했다. 회사는 이번 공장 설립을 계기로 다낭을 글로벌 자동차 소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추가 투자를 이어가며 현지 협력사와의 연계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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