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메이크업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 / 사진. 한국콜마
한국콜마가 글로벌 화학기업과 협력해 색조 화장품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할 천연 재생 소재 개발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지난 1월 16일(금) 서울 서초구 종합기술원에서 미국 화학기업 이스트만(Eastman)과 친환경 메이크업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월 20일(화) 밝혔다.
이스트만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동일한 품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지속가능 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색조 화장품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재생 소재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색조 화장품은 발림성, 밀착력, 지속력 구현을 위해 합성소재 사용 비중이 높은 분야다. 이에 한국콜마와 이스트만은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와 자연 분해가 가능한 폴리머를 차세대 천연 재생 소재로 개발해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와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국콜마는 친환경 소재 적용을 확대해 고객사의 ESG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분야에 강점을 지닌 이스트만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하면서도 우수한 기능성을 갖춘 차세대 메이크업 소재로 글로벌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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