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버켐텍
친환경 나노 신소재 분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첨단소재 전문기업 에버켐텍은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2024년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발주한 8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에버켐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과 탄소융복합소재부품 실증사업을 비롯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컨소시엄형 기술개발지원사업,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의 연구 주관기업으로서 핵심 소재 국산화와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에버켐텍은 전 세계적인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 트렌드에 발맞춰 재활용률 90% 이상의 고차단성 포장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 포장재는 식품, 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장기 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소재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차단성 코팅 신소재 및 코팅 공정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버켐텍은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42.8억원 규모의 국책과제로 고분산·고결착력 탄소소재 슬러리 양산 제조 기술을 개발 중이며, 6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을 받아 국내 이차전지 배터리 전문기업, 독일의 프라운호퍼 IVV (공정공학 연구소), 프라운호퍼 ISC (실리카 연구소)와 화재 안전성이 향상된 스테인리스 파우치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알루미늄 소재 대비 내열 특성이 두 배 이상 우수한 스테인리스 스틸(STS) 파우치 개발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켐텍은 본 과제에서 내열 및 내전해 접착제를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