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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산안상재단과 MOU로 상생 모델 만든다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김용준 기자 2023-09-06 11:20:03

중소기업중앙회가 산업안전상생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지난 9월 4일(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하 재단)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전보건통합패키지 지원(컨설팅, 안전설비 구축・개선, 안전보건 교육) △고위험업종 안전보건 매뉴얼 제작・보급 △중소기업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재단과의 협력사업이 열악한 인력과 예산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중소기업 간 산업안전 분야 상생협력 모델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안경덕 이사장은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성과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권익을 대변하는 중기중앙회가 함께 협력하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