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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 프리미엄 재생 폴리아마이드, 독일 카처 고압청소기에 적용 고압청소기의 까다로운 요구사항 충족 정하나 기자 2018-11-28 14:19:38

벨기에 화학소재 기업 Solvay(솔베이)가 청소기 제조업체인 독일의 Kärcher(카처)에 고품질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는 카처 고압청소기의 분무관에 솔베이의 프리미엄 재생 폴리아마이드 Technyl® 4earth®(테크닐 포어쓰) 소재가 사용된다.

 

카처 R&D 센터 다니엘 카르미네 마노치오(Daniel Carmine Manocchio) 소재기술 매니저는 “카처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솔베이의 테크닐 포어쓰를 채택했다. 이 재활용 폴리아마이드를 사용해 이미 100만 개 이상의 고압 분무관을 성형해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카처 고압청소기의 분무관은 내고압성, 가수분해안정성, 극히 높은 충격 강도뿐만 아니라, 인쇄도 가능하고 강한 세척제 사용에도 문제가 없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까다로운 요구사항이 충족돼야 한다. 당사는 엄격하고 포괄적인 테스트를 거쳐 30% 유리섬유강화 테크닐 포어쓰 컴파운드를 선택했다. 이 소재는 카처 청소기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제품 적용 시 물리적 특성과 성형 시 가공성 측면에서 비재생 신재 PA6.6(폴리아마이드 6.6)과 동등한 성능을 발휘한다.”라고 밝혔다.

 

솔베이의 리처드 부르돈(Richard Bourdon) Move4earth® 프로젝트 디렉터는 “지속이 가능한 설계를 추구하고 제품의 재활용 플라스틱 함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객들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라며 “까다로운 높은 품질의 구현이라는 당사의 목표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사례가 이번 카처의 분무관”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