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PP 1분기에만 매출 28% 증가
전년동기대비 15% 매출증가로 성장세 지속
정대상 기자
2012-05-31 00:00:00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2012년 1분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늘어난 3억 6천9백만 유로(한화 약 5천5백억 원)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랑세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 가량 증가한 약 24억 유로(한화 약 3조5천억 원)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단가 조정, DSM社 켈탄(Keltan) EPDM 사업 부문 인수 및 환율 효과에 힘입은 결과이다.
특히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을 주로 생산하는 고성능 폴리머(Performance Polymers)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향상된 14억 유로를,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또한 전년보다 28% 가량 증가한 2억5천5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합성고무와 고성능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인수한 켈탄(Keltan) EPDM 관련 사업이 실적 호조에 큰 영향을 미쳤다.
랑세스의 악셀 C. 하이트만(Axel C. Heitmann) 회장은 “이번 1분기 실적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임에 따라 2012년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도 전년동기 대비 5~10%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이동성(Green Mobility) 등 세계를 이끄는 메가트렌드 및 신흥시장에 주목하고, 이에 부응하는 기술 혁신 및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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