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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세렉스, ‘(주)우진플라임’으로의 사명변경 이사회 결의 (주)우진세렉스, ‘(주)우진플라임’으로의 사명변경 이사회 결의 정요희 기자 2012-03-07 00:00:00

# 3월 중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최종 결정될 듯

(주)우진세렉스의 사명이 (주)우진플라임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우진세렉스는 2월 21일 이사결의를 통해 상호를 우진플라임(WOOJIN PLAIMM)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하고 3월 23일에 열릴 주주총회에 변경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회사관계자는 “회사의 국내에서만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큰 꿈을 가지고 앞으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진세렉스는 작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식경제부가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들을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 중인 월드클래스 300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2010년 이후 1,000억 원대의 매출액을 유지하는 등 국내 대표사출성형기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신규사명에 포함된 플라임(PLAIMM)은 Plastic Injection Molding Machine(플라스틱사출성형기)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이다.

신규브랜드 작업을 진행한 우진세렉스 기획관리실 담당자는 “회사의 고유영역인 플라스틱사출성형기 전문회사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각인시키고, 애플사의 아이폰이 스마트폰을 부르는 하나의 명칭이 됐듯이, 플라임이 사출성형기 시장을 부르는 고유 언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진세렉스의 사명변경은 3월 23일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결의될 예정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플라스틱 전시회 ‘NPE 2012(4. 1~5)’를 통해 신규브랜드를 공식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