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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H코리아, 공조기 전용 윤활유 출시 미국위생안전기관에서 ‘H1 윤활유’로 인증 받아 정하나 기자 2017-03-31 1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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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상업빌딩공조기(사진: NCH코리아)

 

글로벌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가 안전한 공조기 전용 윤활유(그리스) 솔루션 ‘퓨어플렉스(PURE PLEX)’를 출시했다.
상업 빌딩 및 식품 제조, 제약회사 공장 제조 설비인 공조기(Air Handling Unit; 공기 조화기. 에어 필터·공기 냉각기·공기 가열기, 가습기, 송풍기 등의 장치를 포함)에 석유 등의 광물성 물질로 만든 일반적인 광유계 윤활유를 사용하면 짧은 사용 수명, 제한적인 사용온도 범위, 인체 유해 성분 함유, 실내 공기가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등 사용상의 단점 및 인체 유해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NCH의 퓨어플렉스(PURE PLEX)는 반투명한 식품등급용 그리스로, 식품 산업용 윤활유 인증기관인 NSF(미국위생안전기관)로부터 윤활유가 식품에 접촉될 가능성이 있는 식품 제조 설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H1 윤활유’ 인증을 받았다. 또한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석유제품 품질검사업무규정을 준수하는 품질관리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퓨어플렉스는 -18~135℃에 이르는 넓은 사용 온도 범위를 제공하며 높은 하중에서도 밀려나지 않아 제조 설비의 마모를 막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공조기, 그리스 자동 급유기 사용에 적합하고, 뛰어난 열복원성과 내수 성능을 제공하며, 산화나 부식을 방지한다. 아울러 미생물로 인한 그리스의 열화를 방지해주는 ‘옴니스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설비의 수명을 2~5배 연장시켜 운영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