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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00억 원대 사출업체 (주)신영프레시젼, 신사업 추진! 금형 설계부터 사출, 양산까지 지원… “스타트업들, 아이디어만 가져오세요!” 정하나 기자 2017-03-30 18: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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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신영프레시젼이 신사업 추진을 홍보하기 위해 10여년 만에 인터몰드코리아에 참가했다.

 

매출 2,000억 원 규모의 금형 및 사출성형업체인 (주)신형프레시젼이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추진한다. 국내 굴지의 제조사인 L社의 우수 협력사이자 금형설계에서부터 제품 사출, 후가공, 코팅, 조립에 이르기까지 사출성형 관련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자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등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에게, 해당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양산까지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제안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신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10여년 만에 ‘제23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디자인, 기구설계에서부터 CAE 성형해석을 통한 효율적인 개발, Full 3D 설계기술과 입체냉각 기술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금형설계, 제품 특성에 맞는 최적의 냉각 설계를 통한 무결점 제품 구현, 초정밀 가공 기술과 5축 가공기술, 차별화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가공 솔루션 등을 강점으로 고객사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디자인하고, 콘셉트 및 구조 설계, 기능성 상세 설계 및 실제 양산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그동안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기업의 성장을 도모해왔다면, 향후로는 스타트업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동반자적 역할을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사는 금형 및 사출성형 기술력과 더불어 금속과 수지를 접합하는 이종자재 접합기술과 천연 그라파이트(Graphite)보다 저렴하고 인공 그라파이트보다 성능이 우수한 고방열 절연소재를 가공하는 기술, 그리고 제품의 디자인 구현과 생산효율 극대화를 위한 CO2 레이저 미세 홀 가공 등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아울러 고객 중심의 원스톱 EMS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