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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 친환경적인 고성능 소재를 위한 Technyl® 4earth® 출시 솔베이, 친환경적인 고성능 소재를 위한 Technyl® 4earth® 출시 문정희 기자 2016-10-20 09:09:33


고품질 Technyl® PA6.6 대비 Technyl® 4earth®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히 감소

사진제공. 솔베이EP

폴리아미드계 퍼포먼스 소재 업계 글로벌 리더인 솔베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스(Solvay Engineering Plastics, 이하 솔베이EP)는 국제플라스틱 및 고무박람회(K2016)에서 기존 폴리아미드 6.6(PA6.6) 대비 획기적인 친환경적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인 Technyl® 4earth®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피터 브라우닝(Peter Browning) 솔베이EP 사업부 대표는 “높아진 소비자 의식 및 관련 규정 강화로 인해 OEM및 제조 업체들이 지속가능성 향상에 대한 요구에 직면함에 따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에는 균일하지 않은 재생 소재의 성능 때문에 까다로운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어려웠지만, 솔베이 EP의 새로운 Technyl® 4earth®로 인해, 친환경 설계와 고성능을 결합시키는 것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솔베이EP의 혁신 솔루션은 유럽집행위원회의 LIFE+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Move 4earth® 프로젝트에 의해 고안되었으며,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성에 대한 공로로 최근 피에르 포티에르상(Pierre Potier Prize)을 수상했다. 폴란드에 시설을 둔 특허 받은 솔루션을 통해 이제 차량용 에어백과 같은 폐산업재 혹은 폐산업용 섬유를 고품질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솔베이EP의 독자적인 솔루션은 기존제품인 Technyl®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가진 새로운 친환경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리차드 버든(Richard Bourdon) Move 4earth 프로젝트 총괄은 “Technyl® 4earth®는 폴리아미드 부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기존에는 달성할 수 없었던 수준까지 줄여준다”며, 솔베이EP의 초기 제품 공정 평가는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는데, 이는 기존 복합소재에 비해 탄소발자국이 4분의1로, 재생 불가능한 자원 사용이 절반으로, 물 사용량이 3분의2 이상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K2016 에서의 신기술 발표와 더불어, 솔베이EP는 자동차 및 소비재 시장의 주요기업과 함께 Technyl® 4earth®를 이용한 다양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솔베이EP는 소재의 특성화에서 어플리케이션 검증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시장출시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된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완전한 장비를 갖춘 APT® Technyl® 검증센터에서의 부품 테스트뿐 아니라 3D 프린팅을 통해 Sinterline® PA6 분말로 성형한 기능성 시제품의 제조, 그리고 MMI® Technyl® Design1을 이용한 예측 시뮬레이션 등이 포함된다.


솔베이는 2016년 10월 19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국제플라스틱 및 고무박람회(K2016) 행사기간 동안 제 6 전시홀 C61번 부스에서 Technyl® 4earth소재와 시범 어플리케이션을 전시 및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