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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본정공,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스틸 사용한 베어링 '심토스 2016'서 전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여 만든 베어링의 브랜드명 '오르비스' 김민주 기자 2016-04-26 15: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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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스테인리스 베어링 '오르비스'를 제조·공급해온 (주)삼본정공이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 참가해 다양한 종류의 베어링, 오르비스를 선보였다.


(주)삼본정공 하금성 영업이사는 "자사의 기술, 생산, 품질관리의 주 엔지니어들은 스틸 베어링의 R&D, 금형 및 치공구 설계, 생산 자동화, 플라스틱 사출 등 자신의 분야에서 적어도 17~30년 동안 풍부하고 좋은 경험, 실력을 쌓아온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또한 이들은 각각의 특수한 적용처에 맞는 플라스틱 베어링을 보다 높은 기능과 품질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 제작, 공급면에서 계속적으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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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 볼 베어링은 가장 범용적인 베어링으로 당사는 재질에 따라 PP입, PS타입, SS타입 등 3가지 종류로 생산하고 있다. 선삭가공 시 레이스 부분을 랩핑한 바이트를 사용하여 보다 최소화하고 구름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소재의 내·외륜, 볼을 적용하여 사용 환경에 맞는 최적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볼 베어링을 추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르비스 트러스 베어링은 일체화된 트러스(Truss) 구조로 경중량, 내식성, 무윤활로 인한 청결성 및 유지보수의 불필요성 등의 장점이 있다"는 그는 "베어링의 초기 클라이런스를 유지하고 청정 및 내화학을 요구하는 환경에 치적이며 보다 강화된 동적, 정적 하중을 자랑하며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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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실외부터 수중(해양), 청정, 환경, 위생, 경걍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 로봇 관절 등 교환 및 보수가 어려운 설비나 기계 장치 부품 등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오르비스 롤러 역시 불과 같은 구동체를 사용하지 않고, 사출서형으로 가공된 POM(폴리아세탈) 재질의 롤러에 샤프트와 와셔를 일체화하여 만든 제품으로 (주)삼본정공의 주력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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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구름성은 일반 베어링에 비해 떨어지더라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와셔를 추가하여 가이드 역할을 함으로써 회전시 축과 직각 방향의 흔들림을 최소화하여 안정된 구름운동을 유지한다.

 

(주)삼본정공이 생산하는 롤러는 별도의 볼트나 샤프트가 필요 없어 조립이 쉽고 설치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비용절감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업소용 냉장고 서랍, 일반·가구용 가구의 서랍에 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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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금성 영업 이사는 "SP 베어링은 당사가 자체 설계한 고하중용 샤프트 일체형 베어링으로 일반베어링이 한 개의 내륜으로 구성되어 2개의 접점을 갖는데 비해 SP베어링은 한 쌍의 내륜으로 구성하여 3개의 접점을 갖게 함으로써 더 큰 하눙에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며 "물류 컨베이어 시스템, 드론, 의료용 용기 등에 적용되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16이 닷새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1,130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가해 서로의 기술력을 뽐낸 가운데 5일간 98,364명이 방문해 1일 평균 19,673명이 전시장을 다녀가는 성과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