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사장 유배근, 079980)는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4년 3분기 매출액이 3,44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당기순이익 9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년동기(2013년 3분기) 대비 매출액은 13.0%, 당기순이익은 27.7%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은 11.5% 증가하였다.
휴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전방산업이 위축되면서 화학소재 산업 전반이 고전하고 있지만 휴비스는 고부가가치 소재의 꾸준한 수출 확대로 화학섬유 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휴비스 수처리 분리막 사업의 공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수처리 전문기업인 한국정수공업㈜ 인수를 위한 주식인수계약을 체결하였다. 휴비스는 2010년부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수처리 분리막 원천 기술 개발에 투자해왔으며 최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였다.
수처리 사업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및 환경 오염으로 인해 물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 산업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휴비스 유배근 사장은 “휴비스의 분리막 기술과 한국정수공업의 수처리 시스템을 결합한 수처리 사업의 수직계열화로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또한 “현재 화학섬유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화학 소재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휴비스 www.huv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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