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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스터배치 업계의 30년 역사 ‘(주)삼미’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기 위한 2020 비전을 선포하다 문정희 기자 2014-11-03 15:05:19

국내 마스터배치 업계의 터줏대감 주식회사 삼미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0년간 국내 마스터배치 업계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온 삼미는 이번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하며 2020년 3대 비전을 공표했다. 이날 행사는 삼미의 지난 행보를 기념함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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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는 반짝 데워지고 쉽게 식는 냄비기업이 아닌
오래 데우고, 오래 뜨거운
무쇠 같은 강소기업이 되고자 한다"



(주)삼미, 창립 30주년 맞아 새로운 비전 제시


국내 합성수지 색조산업 분야가 취약하던 시절 설립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주식회사 삼미(이하 삼미)가 지난 세월을 기념하고 더불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경기도 안산시 삼미 사옥 내에서 펼쳐진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에서 동사는 국내 마스터배치 업계 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온 지난 세월과 향후 2020년까지 이뤄낼 3대 비전을 선포했다.
1984년 설립된 이래 국내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 향상 및 다채로운 색상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해온 동사는 이날 비전 선포를 통해 매출 300억 원 및 순이익 20억 원 달성, 무차입 경영을 통한 부채 제로화, 20억 원의 직원 복지기금 조성 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참석해 기업의 발전과 안녕을 기도함으로써 삼미의 비전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주)삼미, 마스터배치 산업의 새 역사를 쓰다


이봉원 목사가 인도한 감사예배에 이어 진행된 30주년 기념식은 황의창 회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됐다. 이날 축사에서 황 회장은 지나온 세월을 회고하며 “시간은 우리 곁을 지켜주지 않고 바쁘게 지나간다”며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삼미의 김태우 사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기업을 30년간 지탱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삼미는 반짝 데워지고 쉽게 식는 냄비기업이 아닌 오래 데우고, 오래 뜨거운 무쇠 같은 강소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 품질을 중시하는 기업으로서, 한국 마스터배치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4 한국품질혁신우수기업에 선정된 삼미는 50여 종 이상에 달하는 난연성, 대전방지성, 슬립성 등 각종 기능이 부여된 기능성 마스터배치 개발에 주력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2005년 반월공장에 확장 이전한 동사는 폴리에틸렌, 페트, 우레탄,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및 친환경소재인 PLA 등 다수의 소재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축했고, 201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설하며 더욱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올해 고기능성 접착제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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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미 www.sammim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