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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엔코리아(주), 고효율 PET 공정에 기여하는 솔루션 제안 40bar 오일프리 스크류 컴프레서 주목 황성훈 기자 2025-02-26 14:16:04

40bar 오일프리 스크류 컴프레서 / 사진. 씨엠엔코리아

 

씨엠엔코리아(주)(이하 씨엠엔코리아)가 싱글스크류(Single Screw) 컴프레서 전문 기업인 중국 CMN Compressor의 한국 법인으로서 고객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컴프레서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중국 CMN Compressor는 2001년에 B. Zimmern이 개발한 싱글스크류 컴프레서의 특허기술을 도입해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이런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토대로 고효율적인 PET 공정을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씨엠엔코리아 관계자는 “플라스틱 공정은 다양하게 구성됐는데, 그 중에서 페트병은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로 만든 일회용 플라스틱 병은 주로 액체 용기에 사용된다. 제조 과정은 페트칩을 녹여 프리폼(Preform)을 만든 후, 블로우성형기로 고압 공기를 주입해 성형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고압 공기를 공급하는 왕복동식 컴프레서가 사용되지만, 진동·소음이 크고 유지비와 전력비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동사는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효율 플라스틱 공정에 기여하는 40bar 오일프리 스크류 컴프레서를 제안하며 비용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40bar 오일프리 스크류 컴프레서는 스테인리스(SUS304) 재질의 에어엔드와 IE4급의 영구자석모터가 각각 두 개씩 탑재돼 있으며 한 대만으로도 공정에 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인버터 타입으로 기존 방식 대비 20~40%의 에너지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장시간 사용에도 압축공기 생산수율이 95%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유지보수비용 등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친환경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오일프리 라인업으로 윤활유가 없어도 정상적으로 작동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ISO8573-1 Oil-free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또한 내부에 설계된 스테인리스 압축실에서 압축한 공기가 청정수를 통하면서 압축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다. 

 

그리고 모터의 회전속도가 높기 때문에 열 발생이 적고 내·외부를 밀폐형 설계로 제작해 소음을 최소화하며 스크류가 받는 부하가 평형을 이뤄 적은 진동을 자랑한다.  

 

씨엠엔코리아는 40bar 오일프리 스크류 컴프레서를 필두로 고효율적인 플라스틱 공정을 실현하며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