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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코, 북미 조지아주에 PVDF 시설 착공 고성능 배터리 수명에 기여할 것 정하나 기자 2024-06-25 14:30:17

사진. 사이언스코

 

사이언스코(http://www.syensqo.com/ko/south-korea/automotive)가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인 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PVDF)의 시설을 착공했다고 전했다. PVDF 시설은 최대 용량으로 연간 500만 개가 넘는 배터리에 충분한 재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30년까지 PVDF에 대한 예상 수요의 45%에 달하는 수준이다. 앞으로 배터리 수명 연장시킬 수 있는 PVDF 시설을 소개한다. 

 

고품질의 PVDF 제품 공급
사이언스코가 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PVDF) 시설을 착공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에서 기공식을 진행했다. 기공식에는 백악관 톰 페레즈 선임 고문, 미국 에너지부 제조·에너지 공급 체인 Giulia Siccardo 국장 등이 참가했다. 

 

이 시설은 불소 생산업체인 화학회사 오르비아(Orbia)와 합작투자로 이뤄졌으며 사이언스코의 PVDF 전문 기술력과 함께 오르비아의 원자재 공급 및 생산 능력이 결합하여 고성능 배터리 수명에 기여하는 고품질의 PVDF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PVDF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바인더 및 분리막 코팅 소재로 사용되는 열가소성 불소 중합체이다.

 

미국 EV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이정표 제시
사이언스코의 공장에서는 PVDF 제품인 솔레프(Solef)가 생산된다. 솔레프는 EV 충전 1회마다 항속 거리를 연장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것 외에 배터리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완공되면 대량으로 PVDF를 생산할 수 있어, 미국 내 배터리 수요를 충족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전동화 및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언스코 Dr. Ilham Kadri CEO는 “사이언스코가 북미 조지아주에서 이 시설을 기공한 것은 지구 환경의 보호와 인류의 진보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전기 시장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미국에서의 EV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 저장의 미래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사와 미국 EV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이언스코의 공장은 연간 500만 개 이상의 EV 배터리를 수용할 수 있는 양의 PVDF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2030년까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PVDF 수요의 45%에 해당한다. 또한 본 시설은 급속히 성장하는 미국의 EV 배터리 시장에서 신뢰성이 높은 재료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함과 동시에 밸류체인 전체에서 수백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


Mike Finelli 최고 기술 및 혁신 책임자 겸 북미 최고 책임자는 “정부, 자동차 메이커, 재료 메이커는 이 중요한 지역이 계속 성장하고 EV혁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지원을 하고 있다. 사이언스코의 새로운 시설은 EV 재료의 신뢰할 수 있는 공급원이 돼, 미국 EV 업계는 견고한 국내 공급 체인을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벨트의 일원으로서 북미 조지아주 지역의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EV 혁신을 추진한다는 헌신의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부 제조·에너지 공급 체인국은 이 시설의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에 1억 7,800만 달러의 보조금을 교부 하고 있습니다. 이 보조금은 EV용 및 전력망용 배터리의 국내 제조를 확대하는 미국 인프라 투자·고용법의 일환으로 교부됐다. 이 시설은 건설에 관련된 약 500명의 현지 고용을 창출하고, 완성 후에는 시설에서 일하는 100명 이상의 고도의 기술을 가진 제조 인력의 고용을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