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I동국실업 신아산 공장 전경 / 사진. KBI동국실업
KBI그룹 자동차부품부문의 KBI동국실업은 안정적인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한 신아산공장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KBI동국실업은 국내 생산기지로 ▲신아산공장 ▲아산공장 ▲울산공장 ▲경주공장 등 4곳을 두고, 제네시스, 그랜저 등 14개 차종에 적용 중인 부품을 양산하고 있다.
이번에 증축공사를 완료한 신아산공장은 충남 아산시 선장면 일원에 대지면적 7만 5,900㎡ 규모를 자랑한다. 신아산공장에선 자동차에 장착되는 크래시패드(Crash Pad), 콘솔(Console), 캐리어(Carrier), 멀티박스(Multi Box)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을 생산한다.
KBI동국실업은 지난해부터 총 14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신아산공장을 증축했고, 이곳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신규 전기차 5종에 적용되는 부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완공한 신아산 공장은 사출성형기와 IMG 성형기 등 생산라인의 자동화와 현대화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해 아산 제1공장을 포함해 매출액 1,000억 원 규모가 가능한 생산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4.070억 원을 기록했던 KBI동국실업의 전체 공장의 매출액은 올해 4,200억 원을 넘어서고 내년에는 4,6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KBI동국실업 김용희 대표는 “이번 공장 증축으로 제품 공급 안정화를 통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며, “고객사의 니즈보다 더 앞서는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위해 R&D 투자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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