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에프엠티가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 사진. 옥천군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 전문 제조 기업 지에프엠티(GFMT)는 충청북도 옥천군 소재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9일(금)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지에프엠티 이화랑 대표, 옥천군 황규철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친환경 유리섬유 복합소재 보강근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철과 비교해 무게는 1/4에 불과 하지만 강도는 2배 이상으로 해외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건축자재,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안전모 등에 사용 중이다.
지에프엠티는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부지 10,212.3㎡에 7,797㎡ 규모의 제조 및 부대 시설 건축과 기계설비 설치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본사를 부산시에서 옥천군으로 이전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에프엠티는 옥천테크노벨리 산업단지에 410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연간 매출액 1,0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60여 명에 달하는 고용인원은 옥천군 현지에서 충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에프엠티 이화랑 대표는 “이번 투자 협력을 통해 국내의 다양한 산업에 대한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수요는 물론 글로벌 수요까지 대응해 시장을 점유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복합 플라스틱 소재 선도 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옥천군 황규철 군수는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는 물류 중심 시대의 거점이며 기업 및 지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에프엠티와의 헙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전망] 인도 EPDM 시장 전망](https://file.yeogie.com/img.news/202406/md/m4G8EiK42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