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산업 사출 / 압출 / 금형 /원료

애경케미칼이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글로벌 재생표준인증을 받았다. / 사진. 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글로벌 재생표준인증(GRS)'을 받았다고 7일(목) 밝혔다. GRS는 재생원료를 20% 이상 포함하고 사용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 재생표준인증이다.

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필수 첨가제를 말한다. 애경케미칼이 이번에 인증받은 가소제는 폐페트(PET)를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원자재인 석유 의존도를 낮출 수 있으며 쓰레기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양을 줄일 수 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사가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GRS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