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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다코다대, 고성능 복합플라스틱 제조 허가 받아… 석유 기반 플라스틱 제품보다 뛰어난 경쟁력 뽐내 정대상 기자 2012-11-01 00:00:00

노스다코다 주립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은 농산물 부산물을 플라스틱에 첨가해 제조한 고성능 재료로서 매우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c2renew’는 플라스틱의 강도를 증가시키고 보강하기 위해 일반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리그노셀룰로오스 섬유들을 첨가해 바이오복합재료를 만드는 방법으로, 노스타코다 주립대학 연구재단으로부터 제조방법 허가를 받았다.


c2renew 회사는 Colfax, N.D.에 기반을 둔 신생 회사로서, NDSU 연구재단(NDSU/RF)과 그린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협약을 맺었다. 노스다코다 주립대학 기계공학과 부교수인 Chad Ulven 박사와 그의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이 기술은 일반적으로 열가소성 상품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부분에는 모두 사용될 수 있지만 내장 및 외장 손잡이, 콘솔, 보호수의 및 하단부 후드 벨트 보호대, 팬 수의와 도관형 제품에 주로 사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현재 폐기물로 여겨지고 동물의 식량이나 보호용 울타리로 사용되는 한편, 열에너지를 얻기 위해 저가의 연소공정에 사용되고 있는 재생 농산물 부산물을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며 석유 기반 고분자 및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