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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부장 공급망 강화한다 4년간, 700억 원 규모 추진 김용준 기자 2023-07-24 17:11:19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부장 공급망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시험대 구축이 올해 250억 원(4년간, 총 7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7월 17일(월) ‘2023년도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에 7개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은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연구시설·장비 등을 비영리기관에 구축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전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과제는 미래첨단산업 분야를 추가해 차량 반도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기차 동력 발생 장치,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모듈, 초고온 고강도 금속 소재,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전력변화부품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신뢰성 시험방법 및 기반구축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오는 8월 16일(수)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국제 공급망 대응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