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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미국 소재기업 애비언트와 고성능 폴리머의 컬러 솔루션 공급 고성능 폴리머와 애비언트의 색상 배합 기술 결합 정하나 기자 2023-07-20 11:09:45

사진. 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미국 소재기업 애비언트(Avient)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고성능 폴리머 울트라손(Ultrason®)의 컬러 솔루션을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컬러 마스터배치 및 풀컬러 컴파운딩을 위해, 바스프의 고성능 베이스 폴리머인 울트라손 폴리아릴에테르술폰(PAES)에 애비언트의 컬러크로마틱스(Avient Colorant Chromatics™)라고 불리는 고온 색상 배합 전문기술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양 사는 종합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생활용품, 케이터링, 전기·전자,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베이스 폴리머부터 컬러 제품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이를 통해 디자인 트렌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술요건 및 색표준(color standard)을 충족시켜 출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울트라손 컬러 제품군은 우수한 품질에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세련된 생활 및 케이터링 용품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기여한다. 또한, 일반 고객은 물론 케이터링을 담당하는 음식 공급업자들도 성능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제품을 반복 사용할 수 있어 기존에 사용되던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포장 폐기물 발생을 크게 줄여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

바스프 울트라손 글로벌 사업개발 담당 플로리안 헤네베르거(Florian Hennenberger)는 “바스프는 고품질 폴리머 울트라손을 생산하고, 애비언트의 컬러크로마틱스 사업부는 스페셜티 폴리머를 위한 강력하고 애자일한 컬러 솔루션 제공업체다. 양 사의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각 요구사항에 맞는 울트라손 컬러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양 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물론 애비언트의 색상 배합 기술 전문성 및 바스프의 폭넓은 소재 생산 역량과 포트폴리오가 결합하여, 고객은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비언트 컬러크로마틱스 총괄 사장 앤 히퍼트(Anne Hippert)는 “고성능 컬러 폴리머에 대한 시장의 요구사항은 분명하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용량으로 공급되는 것.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는 최고의 고성능 폴리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용품 및 식음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PAES 소재를 출시해 매력적인 색상은 물론 안전성과 재활용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고객의 지속가능성 노력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스프와 애비언트는 PAES 소재 분야에서 장기간 협력을 이어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규모의 주문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제품은 바스프 울트라손으로 만들어져 애비언트 컬러크로마틱스 이름으로 제조 및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