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스테드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가 재생 수소·그린 연료 분야에서 오스테드가 선도적인 위치를 갖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나선다. 그 일환으로 유럽 e-메탄올 프로젝트이자 상업적 P2X(Power-to-X) 시설이 될 플래그십원(FlagshipONE)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완료하고 올 상반기 착공에 돌입한다.
플래그십원은 스웨덴 외른셸스비크에 위치해 있으며, 2025년에 운영을 시작해 연간 5만 톤 규모의 e-메탄올이 생산될 계획이다. 오스테드 이사회는 플래그십원에 대한 최종 투자를 승인했고, 이에 따라 오스테드는 기존 개발사였던 리퀴드윈드AB 지분 전량을 인수해 100%의 지분을 확보했다.
오스테드 그린 연료 프로젝트 중 최초의 e-메탄올 사업인 플래그십원 프로젝트는 해상 운송업의 탈탄소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해상 운송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스테드가 북유럽과 미국에서 P2X 분야의 입지를 확장함에 따라 집중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즈 니퍼 오스테드 그룹 회장 겸 CEO는 “지역 에너지 자립을 보장하기 위한 과감한 녹색 에너지 프로젝트들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오스테드는 사회의 녹색 변혁을 주도하기로 결심하고, 바로 플래그십원과 같은 프로젝트를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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