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학경제연구원)
2021년 BR(butadiene rubber) 수요는 18만 4,000톤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4.9%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량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국내 수요가 급증하면서 2017년 이후 최대 수요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용품 및 위생용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의료용 고무 및 라텍스 수요도 급증했다. 이처럼 올해는 수술 및 의료 장갑용, 항공우주용 엘라스토머 소재 등과 같이 최신 어플리케이션 트렌드에 따라 교육할 예정으로, 향후 환경변화에 따른 고무 및 엘라스토머 소재의 용도 변화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화학경제연구원이 고무·엘라스토머 산업 입문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4월 28(목)~29일(금)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고무 및 엘라스토머(TPE) 응용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고무 및 엘라스토머 응용 교육은 특수 엘라스토머 소재의 특성과 주요 어플리케이션의 활용 동향을 소개하는 교육으로, 범용고무, 이소프렌 고무, 아크릴 고무, TPEE, TPV 등 국내 기업들이 주로 다루고 있는 소재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에 교육에서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 합성고무(범용)의 특성 이해 및 응용 △ TPEE의 특성 이해 및 응용 △ TPE(TPV)의 특성 및 응용 기술 △카리플렉스 이소프렌 고무 특성의 이해 및 응용 △ 아크릴고무 특성의 이해 및 응용 △ 케이블용 고무 컴파운드의 이해 △ 항공우주분야 고무 및 플래스틱 소재 특성과 이해 △ 의료 장갑용 라텍스의 특성과 이해 △ 타이어의 이해 및 최신 기술동향 등이다. 또한 주요 연사로는 금호석유화학, 삼양사, 화승소재, DL케미칼, 듀폰코리아, LS전선, 넥센타이어, 공군 항공기술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반적인 시장 현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무 및 엘라스토머 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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