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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벤처기업 구조혁신지원센터 운영 본격화 향후 중소기업 전환수요 방향성 수립에 큰 도움 기대 윤소원 기자 2022-02-22 10:59:43

(로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난 2월 16일(수) 경기 구조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 구조혁신지원센터의 출범을 선포했다.


구조혁신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근로자의 성장과 고용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기부,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 등 정부부처가 협력해 구조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기관이다.


구조혁신지원센터는 범부처 사업 구조혁신 전담기관으로, 사업전환과 디지털 전환, 이에 수반되는 직무심화(Upskilling)와 직무전환 등을 통합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전환수요 발굴부터 진단·컨설팅, 재정·금융 지원사업 연계까지 전주기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업종별 협회 및 단체, TP,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현장 의견의 정책화를 통해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개소식에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거대한 파도를 앞두고 정부와 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용부 박화진 차관은 “저탄소, 디지털화로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돼 기업과 근로자의 기민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변화에 기업과 근로자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구조혁신 지원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