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가 ‘대·중소기업 ESG 협력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대·중소기업 ESG 협력네트워크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사에 대한 공급망 실사, 공시의무 확대 등 ESG 리스크 관리 영역이 더욱 커짐에 따라, 매월 포럼을 개최해 산업 공통으로 적용되는 ESG 공시, 금융 등의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을 신속히 산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며, 전자, 자동차, 정유, 바이오, 식품 등 주요 업종의 공급망 실사와 관련된 평가항목 트렌드를 분석 및 제공하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공동 대응 방안 마련과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K-ESG 가이드라인과 중소기업형 ESG 가이드라인의 활용 및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중소·중견기업의 기본적인 ESG 역량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부 최남호 산업정책관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모두 공급망 ESG 관리와 대응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중소기업의 ESG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지난해부터 준비 중인 K-ESG 플랫폼과 수출 중소․중견기업 ESG 시범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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