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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차이나플라스 2017에서 플라스틱 착색용 고품질 친환경 안료 선보여 무기안료사업부 참가해 베이페록스 및 컬러덤 안료 신제품과 다양한 적용 사례 전시 문정희 기자 2017-05-18 10:18:44

[랑세스_이미지1] ‘차이나플라스 2017‘ 랑세스 부스 전경.jpg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 ‘2017 차이나플라스’에 참가, 플라스틱 산업용 고품질 무기안료를 선보였다.

 

올해 차이나플라스에는 랑세스의 무기안료사업부가 주축이 되어 다양한 플라스틱 산업에 적용되는 적색, 황색, 흑색, 녹색 및 갈색의 무기안료 베이페록스(Bayferrox®)’와 ‘컬러덤(Colortherm®)’ 제품을 중점으로 소개했다. 특히 랑세스만의 특허 생산공정인 ‘닝보 프로세스(Ningbo Process)’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차세대 황적색 베이페록스 안료가 하이라이트였다.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생산공정인 ‘닝보 프로세스’는 지속가능성과 안료의 품질 측면에서 월등한 우수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업계 최초로 완전히 새로운 색 공간에 있는 밝고 생생한 황적색 안료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공정이다. 랑세스는 신규 닝보 공장에 엄격한 폐수처리 및 폐가스 정화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안료 생산공정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무기안료 산업에 새로운 표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랑세스 무기안료사업부 아태지역 총괄 다니엘 황(Daniel Huang)은 “세계 최대 산화철 안료 공급자로서 랑세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색 공간을 정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왔고 마침내 누구도 만들 수 없었던 새로운 황적색 안료를 선보였다”며 “베이페록스의 새로운 황적색 안료는 새로운 색 공간을 정복했다는 것에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생산공정인 ‘닝보 프로세스’를 통해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되는 제품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랑세스_이미지2] ‘차이나플라스 2017‘ 랑세스 부스 전경.jpg

 

최근 중국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개발계획(Petrochem and Chemical Industry Development Plan 2016-2020)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화학산업에 친환경적인 생산공정을 적극 개발하며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랑세스는 이러한 선제적 대응으로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랑세스는 신규 황적색 안료 외에도 고품질 사양을 요구하는 플라스틱 산업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무기안료 제품라인업도 소개했다. 인공잔디 착색용으로 선보이는 ‘컬러덤 Yellow 20’은 자연 잔디와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러운 착색이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 인조 잔디를 보호하고, 내광성 및 내후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 야외에 노출돼도 변함 없이 색을 유지해 비용 대비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랑세스의 컬러덤 안료는 목재와 플라스틱의 복합재인 합성목재 착색에도 그 효과를 인증 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컬러덤 Yellow 3950’ 및 ‘컬러덤 Green GN’을 중심으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색상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가공 과정에서 분해가 용이해 최종 착색에 신속하게 도달하며 내광성과 내후성이 우수해 장기간 변함없는 색을 유지한다.

 

랑세스의 베이페록스 안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bayferrox.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