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R이 중국인증 집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사진. Pixabay).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 ‘중국인증 집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KTR은 중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인증비용, 기술컨설팅, 책임회사 등록대행 등을 ‘원 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예산은 35억 원으로, 약 200여개 기업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화학물질, 공산품의 총 5개 제품 분야이다.
신청 품목 수는 1개로,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화장품과 의료기기 지원 한도는 1억 원, 식품·화학물질과 공산품은 각각 5,000만 원, 3,000만 원으로, 지원금은 분야별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 이내 수준이다.
신청 기업은 이날부터 인증 상담 후 견적서를 발급받아 신청하고 협약체결 이후 △의료기기 △특수 △영유아 화장품 △보건식품(건강기능식품)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품목은 2년 이내, 이 밖의 저위험군은 1년 이내에 사업이 완료돼야 하며 최장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접수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온라인시스템(www.exportcenter.go.kr)’의 ‘중국인증집중지원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TR은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수출국 인증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교육사업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KTR은 CCC, CFDA 등 중국 인증 관련 기술 요건을 비롯한 해외인증 노하우를 제공하며, 교육 참가 기업은 이번 사업 신청 시 가점 1~3점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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