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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케미칼, 안전하고 강력한 금형 특수 방청제 선보이다 임진우 기자 2017-02-10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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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케미칼 신선건 대표

 

정우케미칼, 금형 케어 솔루션 국산화
정우케미칼의 기업 설립년도는 1979년도지만, 정우케미칼의 신선건 대표는 “1986년이 진정한 정우케미칼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무역회사 케미칼 사업부에서 근무하다 1979년 정우케미칼을 설립, 직접 국내 산업현장에 유수 해외 제품들을 공급해온 신 대표는 “처음 외국 유명 제품들을 수입해 판매를 시작했는데, 당시 우리나라는 산업체 대부분이 세척제, 윤활제, 방청제, 보호제에 대해 알지 못했을 정도로 열악한 실정이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산업체들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시로 외국을 드나들며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제품만을 국내에 공급했다”며 기업 설립 목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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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J-279 금형 특수방청제 / J-297 금형 카본제거제 / J-295 고광택 금형 세척제

 

정우케미칼, 해외 선진 제품과 경쟁하다
한 제품의 국산화에는 지대한 노력과 끈질긴 시행착오가 병행되기 마련이다. 특히 정우케미칼이 취급하는 제품군들은 일반 산업용 기계와 다르게 시각적으로 그 구조를 파악하기 힘들다.
신 대표 역시 최초 방청제 국산화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들을 국산화함에 있어 오랜 시간과 끈기가 필요했음을 토로했다.
“케미칼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부족했던 만큼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신 대표의 한 마디에는 그간의 노고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그는 해외 선진 제품의 물성 등을 파악하고, 케미칼 분야의 권위자들을 만나 끊임없이 자문을 구했다.
관련 서적 및 정보의 취합 역시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미칼 제품군의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한 신 대표는 결국 금형방청제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어 윤활, 세척, 보호제 등을 자체적으로 제조해내기 시작하면서 생산현장의 환경 개선을 통한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제는 단순히 제품의 국산화에 그치지 않고, 해외 선진 제품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력으로 수출 전선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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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225 이이오방청윤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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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220A 녹 제거제 사용 전   사용 후

 

황무지 속에서 핀 국산 금형방청제
초창기 산업현장에서의 케미칼 시장은 황무지와 같았다. 제품을 인지조차 하지 못하는 산업계의 실정과 기존 외국 제품의 높은 가격 등은 우리 산업계가 풀어가야 할 숙제였다. 그래서 정우케미칼의 제품 국산화는 의미가 깊다. 산업부흥기를 맞이하며 현장관리와 제품 품질향상은 중요한 화두로 자리매김했고, 동사의 제품들은 이 화두를 풀어줄 열쇠가 됐기 때문이다.
정우케미칼의 방청제는 플라스틱 사출 금형 분야에서 더욱 유명하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과거 대기업 S社가 국내 케미칼 기업들에게 일본 제품을 보여주며 이와 동일한 제품을 만들 것을 주문했고, 이때 품질테스트를 거쳐 당사의 제품이 채택됐다”며 “당시 S社의 모든 사출성형기에 당사의 제품이 적용되면서 사출 금형 분야에 집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방청제 등 당사가 취급하는 아이템은 금속이 있는 모든 산업군에서 적용될 수 있다”며 “검증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차 영역을 확장시켜 다양한 판매루트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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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276 스케일 제거제

 

다양한 라인업 구축
정우케미칼은 사출 금형을 비롯한 모든 산업 현장의 금속이 적용된 곳에 동사의 케미칼 라인업을 제안한다.
특히 동사의 방청제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작되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금형 혹은 금속의 녹, 부식 방지가 필요한 부분에 도포하기만 하면 깔끔하게 작업을 끝낼 수 있다.
간단한 이 원터치 작업이 가져오는 효과는 놀랍다. 하나의 금형에 절반만 방청제를 도포했을 경우, 방청제가 코팅된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은 육안으로도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1~2년이 지났음에도 코팅된 부분에는 녹이나 부식을 찾아볼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부위는 이미 적갈색으로 뒤덮여 있다.
성능뿐만 아니라 현장에 맞춘 다양한 방청제 라인업 역시 동사가 지닌 장점이다.
고객 의견 적극 수렴해 끊임없는 품질 개선 실현
정우케미칼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고객지원에서도 드러난다. “당사의 제품을 사용했는데 금형에 녹이 생겼다는 문의가 들어오면 만사 제치고 달려간다”는 신 대표. 하지만 여기에는 고객의 문제 해결 외에도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신기해서’이다.
“당사 제품을 사용했는데 녹이 슬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우리도 신기해서 달려간다”는 그는 “대부분의 경우 우리 제품이 아닐 때가 많지만, 이러한 경우에라도 고객의 불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로 동사 제품의 문제점을 피드백해주는 고객에 대해서는 구매한 양보다 많은 수량의 제품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제품 발전을 위한 소스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표현한다. 이 말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향후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싶다는 신 대표의 바람과도 일맥상통한다. 끊임없이 해외의 선진 제품들을 살펴보고, 보다 완벽한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 테스트를 지속하며 고품질 케미칼 제품을 선보이는 정우케미칼. 그들이 제안하는 금형 케어 솔루션은 지금 이 시간에도 발전하고 있다.

 

정우케미칼 www.jwche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