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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어린이 화학 실험 교실 ‘바스프 키즈랩’ 개최 아·태 지역 2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 참가한, 대표 화학 실험 프로그램 임단비 기자 2016-11-30 19:19:14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가 지난 11월 18일과 24일 양일간 울산과 여수에서 어린이 화학 실험 교실인 바스프 키즈랩(BASF Kids' Lab) 행사를 진행했다.
바스프 키즈랩은 1997년 독일 본사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30개국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바스프 키즈랩은 어린이들이 화학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화학 원리를 이용한 재미있고 창의적인 실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 행사는 지금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20만여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서울, 여수, 울산,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려, 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올해 바스프 키즈랩은 천연 치약 만들기, 두 용액을 섞어 젤리를 만드는 겔리 젤리 실험,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플라스틱의 성질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등 재미있고 창의적인 화학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비누 거품에 불을 붙여보는 수면 위의 폭발, 지시약을 이용한 물의 색깔 변화, 화학 발광 및 플라즈마 실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쉬운 해설로 화학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과학쇼를 마련해 보다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올 해로 국내에서 13년째 개최되고 있는 바스프 키즈랩은 어린이들이 화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화학을 통해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다는 점을 쉽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화학 실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히여 “바스프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 하고자 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