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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구 100대 품목 수출 집중 지원한다 지역특구 100대 품목 수출 집중 지원한다 이예지 기자 2016-09-30 15:55:44


지원체계도


중소기업청이 지역특구 제품의 수출 촉진과 특구 내 창업 활성화를 주 내용으로 한 ‘지역특구 발전을 위한 수출촉진 및 창업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은 수출과 창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성과를 내도록 지역특구를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지역특구 100대 품목은 KOTRA 등 수출유관기관의 지원사업과 기술개발사업 등 각종 사업 참여 시 우대지원을 받는다.


지역특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지원이 추진된다.


178개 특구에 대한 창업 친화도 파악·분석을 통해 창업활성화 수준과 기술수준이 비교적 높은 5개 내·외의 창업선도특구를 지정함으로써 창업지원사업에 연계하고, 특구 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창업보육센터(272개)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22개)의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등 창업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부처와 MOU를 추진해 중앙부처 지역지원사업과도 지역특구의 연계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광역지자체와의 지역특구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특구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신규 규제특례 발굴을 상시화하며 특구 내 우수제품을 지속 발굴하여 수출이 촉진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지역특구제도는 수출, 창업, 고용창출로 지역발전에 활기를 불어 넣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제도”라면서 “지역특구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여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