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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 Arachra S2000 스판덱스 공장 증설 준공식 열어 3만 톤 규모의 국내 최대 스판덱스 생산능력 확보 이예지 기자 2016-08-29 18:04:21


티케이케미칼이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스판덱스 공장에서 최고급 용도의 Arachra(아라크라) S2000 스판덱스 공장 증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오현 회장과 김해규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및 그룹 사장단이 참석해 프로젝트 성공을 축하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증설로 연산 1만 톤이 증가한 3만 톤 규모의 국내 최대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확보함에 따라 최신 설비는 물론 최고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스판덱스 공장에서 생산되는 Arachra S2000은 고품질, 고파워 제품으로 기존 Arachra S1000보다 균일성 및 내열성이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신·강도도 업그레이드돼 타사 제품 대비 탁월한 성능을 갖춰 관련 분야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이번 프로젝트 준공을 계기로 스판덱스 제품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부문에서 창의와 혁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질적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축적된 기술력과 연구개발로 Polyester, Spandex, PET-Resin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생산해오며 국내 대표적인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