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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혼다 FCV ‘클래리티 퓨얼셀’에 경량화 소재 및 최신 기술 적용 랑세스, 혼다 FCV ‘클래리티 퓨얼셀’에 경량화 소재 및 최신 기술 적용 임단비 기자 2016-05-31 16:05:29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자사의 경량화 설계 기술이 혼다의 최신 수소연료전지차 모델 ‘클래리티 퓨얼셀(Clarity Fuel Cell)’의 리어 범퍼 빔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혼다 클래리티 퓨얼셀 리어 범퍼 빔은 연속섬유로 강화된 열가소성 복합소재 테펙스(Tepex®)와 고강도 하이테크 플라스틱인 폴리아미드 6 듀레탄(Durethan®)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추가공정 없이 한번의 ‘원샷’ 성형 기술로 제작한 세계 최초의 사례이자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양산에 적용된 사례다.


더불어 이는 플라스틱을 적용해 금속 부품 대비 무게가 50% 수준에 불과할뿐더러, 한번의 공정으로 여러 기능 부품이 통합된 완성 부품을 만들 수 있어 제조비용이 절감된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 랑세스는 이번 리어 범퍼 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산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기술 서비스 ‘하이앤트(HiAnt®)’를 지원하며 경량화 설계를 실현하는 데 적극 기여한 것으로 밝혔다. 하이앤트는 랑세스만의 맞춤형 기술 서비스로, 글로벌 자동차사 및 부품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의 컨셉 개발 지원, 컴퓨터 지원 설계, 컴퓨터 시뮬레이션 및 금형 설계에서부터 부품 테스트에 이르는 다양한 고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 랑세스코리아 www.lanx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