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은 EV(Electric Vehicle), HEV(Hybrid EV), PHEV(Plug-in HEV), FCEV(Fuel Cell EV) 등 차세대 자동차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경량화 등 성능향상 및 연비개선에 대한 요구 특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속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EP(Engineering Plastic), Super EP 등 기능성 플래스틱 중심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등을 강화재로 한 경량복합소재의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이 2016년 3월에 발간한 ‘EP COMPOUNDING 기업 경쟁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EP컴파운딩 시장규모는 2015년 약 31만톤이며 2019년 34만톤 규모로 자동차부품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기업들은 아직까지 메이저 자동차기업들이 요구하는 스펙과 기술력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실질적 적용 확대를 위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페놀, 불포화폴리에스테르 등 열경화성수지를 기반으로 한 복합재료에서 벗어나 PA(Polyamide)를 포함한 EP, 슈퍼EP 등 열가소성수지를 기반으로 한 복합소재를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몇몇 글로벌 소재기업의 경우 PA6에 유리섬유 등을 적용한 LFT(Long Fiber Thermoplastics)개발을 통해 자동차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고부가화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화학경제연구원에서는 6월 양일간 “플래스틱 교육(I) - 열경화성?열가소성 수지 및 복합재료의 이해”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열경화성?열가소성 수지 중에서도 응용확대가 예상되는 기능성 수지 중심으로 진행되며 소재 특성 및 복합재료 기지재로서 활용 가능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탄소섬유 ? 아라미드섬유 등 대표적 강화재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능성 수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한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 www.cmri.co.kr 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등록문의: 교육팀 02-6124-6660,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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