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오는 10월, 또 한 번 세계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계가 들썩일 대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 2016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3,000여 개 플라스틱 및 고무 관련 업체가 첨단 제품과 생산 공정,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가오는 K 2016 현장의 이모저모를 한 발 앞서 살펴보자.

독일 뒤셀도르프 K 2016 ? 혁신과 국제 비즈니스의 원동력
오는 10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3,000여 개 플라스틱 및 고무 업체가 뒤셀도르프에서 다시 한 번 첨단 제품과 생산 공정,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구 구성 변화, 도시화, 에너지 소비 증가, 자원 고갈, 기후 변화 등 인류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산적해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창의적 접근, 혁신 기술, 고성능 재료 등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6년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K 2016은 독일 뒤셀도르프의 전시장에서 다시 한 번 세계 각국의 플라스틱과 고무업계를 맞이한다.
K 2016 전시 관계자는 “올해 역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분야의 첨단 솔루션들이 집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계 최고의 전시회이자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한곳에 모이는 K 2016을 통해 최근의 트렌드와 미래의 발전 방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본 전시회는 원료 생산업체, 플라스틱 및 고무 제조업체 및 가공업체뿐만 아니라 이들의 수요자에게도 중요한 혁신과 사업의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라스틱 & 고무를 아우르는 K 2016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 전체를 활용하는 K 2016은 170,000㎡ 규모의 공간에 총 19개 홀로 구분되어 분야별 기술들이 선보여진다.
특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장비 제조사들은 다양한 ‘세계 최초’의 제품들을 K 2016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다. 원료 등 화학 전문업체들은 폴리머 과학의 첨단을 걷는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년에는 일반 폴리머의 최적화를 비롯해 첨가제와 충전제, 바이오폴리머, 기능성 폴리머, 자체 강화 폴리머 등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플라스틱과 더불어 이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산업인 고무 관련 제품들도 관전 포인트다. 올해 6전시장에서 개최되는 Rubber Road는 K에서 빠질 수 없는 분야로,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는 전시관이다.
전시 관계자는 “본 전시회는 플라스틱과 고무 시장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첨단 기술과 정보를 자동차, 포장, 전기·전자, 통신, 건설, 의료기기 등의 유저들에게 전달하는 장으로서, K 2016을 통해 유저들은 플라스틱과 고무의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K 2016의 볼륨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부대행사들
오랫동안 K는 플라스틱 및 고무 업계의 기술 발전과 함께걸음해 왔다. 이는 전시회 내 부스에서뿐만 아니라 함께 개최되는 다양한 부대행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올해 K를 찾는 참관객들에게 제공되는 특별전을 비롯해 Science Campus, 바이오플라스틱 비즈니스 조찬, Design Chain 컨퍼런스, 3D Fab + Print, Plastics Training Initiative 등 폭 넓은 부대행사는 미래 전략을 위한 절호의 정보 수집 기회이다.
‘플라스틱이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특별전에서는 오늘날 폴리머의 모습이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에 대해, 기능적인 측면과 시각적 및 환경적 측면 모두 고려해 전시된다.

참관객들이 인정한 전시회 K 2016
전시 참가업체의 수와 규모, 그리고 수준 높은 전시 제품만이 K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는 아니다. 여기에 K를 찾는 참관객들이 더해져야 비로소 완전한 K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19월, 100여 국가에서 218,000명의 방문객이 뒤셀도르프를 찾았고, 올해 역시 비슷한 수준의 참관객들이 K 2016을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국적 별로는 네덜란드, 인도, 프랑스, 벨기에, 미국, 이탈리아, 영국 등으로, 이들 중 90% 이상이 본 전시회를 통해 만족할 만한 정보와 혁신 기술, 새로운 솔루션을 접했다고 평가했다.

스마트한 온라인 서비스로 편의 극대화
올 10월, K 2016 역시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시회 자체에서 운영하는 웹 포탈인 ‘k-online.com’은 전시회 전·후 및 전시기간 전체에 걸쳐 본 전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흥미로운 업계 정보와 함께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에 대한 소식도 사전에 알 수 있다.

한편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등록 후 별도의 코드를 다운받아 집에서도 간단히 출력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장등록 가격대비 더욱 저렴하고, 또한 일정 범위 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특전도 있다.
이 밖에도 휴대폰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K앱은 본 전시회를 찾는 참관객들의 동반자로 안성맞춤이다.

K 2016 www.k-online.com
라인메쎄(주) www.rmes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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